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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KBL 남자 농구 전주 KCC 인천 전자랜드 경기 분석 픽

by 김대표$$$ 2018. 11. 14.

11월 14일 KBL 남자 농구

전주 KCC 인천 전자랜드 경기 분석

경기 분석

■ 전주KCC

시즌 초반 12경기에서 6승 7패를 기록했습니다. 새로 영입한 마퀴스 티그와 브랜든 브라운이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득점의 폭발력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조금 실수가 나오더라도 하위팀 상대로 패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합니다. 게다가 하승진이 피로 골절로 아웃된 이후 4연패를 허용하며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던 인사이드를 오히려 공략당하고 있습니다. 송교창-이정현-전태풍 등이 분전하고 있으나 기복이 심해 득실 마진에서 좀처럼 플러스로 치고 올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난주 3경기에서 모비스, 삼성을 잡아내며 2승 1패로 나름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어냈습니다. 

전자랜드를 상대로 2라운드 만남을 갖는 KCC는 브랜든 브라운, 마퀴스 티그, 이정현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힘이 괜찮은 편입니다. 덕분에 삼성과의 지난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김민구, 유현준이 지키는 벤치 전력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다만, 브라운이 계속해서 고집 심한 플레이로 일관하면서 흐름을 깨고 있습니다. 그래도 티그가 전자랜드 단신 외국인선수인 기디 팟츠와의 매치업에서 밀리지 않는 데다 송교창의 높이도 정효근, 강상재와 맞불을 놓을 수 있다고 봅니다.


■ 인천전자랜드

시즌 초반 13경기에서 7승 6패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홈과 원정에서 따른 경기력 기복이 매우 심한 편입니다. 할러웨이의 부상으로 인해 대체선수로 합류한 다니엘스 가 나쁘지않은 활약으로 이어가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정효근-차바위 등의 포워드 자원을 제외하면 국내 선수들의 득점 비중이 높지 않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지난 시즌만큼 강력한 짠물수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가드진의 폭발력 부재는 뼈아픕니다. 그래도 할러웨이가 복귀전에서 21득점 18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직전 오리온전에 98-84로 승리했습니다.

전자랜드는 외국인선수 한 명만 뛴 서울 SK. 원주 DB를 상대로 모조리 패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일요일에 만난 고양 오리온을 상대로 대승을 따내면서 1승을 추가 했습니다. 부상을 딛고 돌아온 머피 할러웨이의 복귀가 좋은 소식입니다. 아직 100% 컨디션은 아니지만 인사이드에서 중심을 잡아내면서 공격력이 큰 폭으로 좋아졌습니다. 다만, 외곽 기복은 아쉬움을 남습니다. 팟츠의 야투 성공률이 많이 떨어져 있고김낙현, 정영삼까지도 성공률이 좋지 않습니다. 다만, 박찬희만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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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멘트 픽

두 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전자랜드가 홈에서 91-76으로 승리했습니다. 브라운과의 맞대결에서 할러웨이가 보였고, 차바위와 정효근이 스윙맨 역할을 잘 해내며 하승진의 높이를 극복해냈습니다. 두 팀 모두 홈과 원정에서 따른 경기력 기복이 매우 심한편입니다. 전자랜드는 원정 4경기에서 1승 3패에 불과합니다. 할러웨이가 브라운과의 대결에서 약간의 우세를 점했다는 이유만으로 전자랜드쪽을 보기엔, 나머지 국내 자원들의 홈과 원정에 따른 야투 기복이 너무 심합니다. KCC도 전주에서는 훨씬 강한 팀이고, 1라운드 후반부 매우 고전했으나 2라운드 들어 하승진 없는 농구에 어느 정도 적응한 모양새입니다.

KCC는 초반보다 공격에서의 역할 부담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반면, 전자랜드는 아직 할러웨이의 컨디션이 완벽하게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KCC의 홈 경기를 감안하여 경기 분석 결과 KCC 홈 경기 승리를 예상되 배트맨 토토 배당 역배가 예상됩니다. 


<상기 배당률은 배트맨토토 배당률 기준이며, 위 내용은 경기 내용 분석 참고 사항일 뿐 

직접적인 픽 추천이 아닙니다. 본인의 판단하에 재미있게 스포츠 경기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겨ㅇ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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