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 뭐 먹지?

갈치 조림

by 김대표$$$ 2017. 3. 17.

치 조림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직 제철은 아니지만 그 맛은 변함없는 갈치.

그 중에서도 갈치 조림을 먹어 볼까 합니다.

칼칼한 갈치 조림 식사 메인 메뉴로도 술 안주로도 제격이죠?

먼저 갈치의 제철은 보통 7월부터 10월 정도인데요. 하지만 갈치는 일년 내내 거의 맛에는 변함이 없고,

살이 희고 부드러우며 지방이 많지만 담백합니다. 

맛이 좋아 소금구이나 양념구이, 절임, 튀김, 찌개, 고급 어묵의 원료, 뮈니에르 등 다양하게 요리 된 답니다.

여기서 잠깐:D 갈치에 대해 알아보자.

맛궁합 :

그 중에서도 갈치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알맞게 들어 있어 맛이 좋으며 채소와 같이 섞어서 조리하면 궁합이 좋습니다.

다이어트 :

갈치는 단백질 함량이 많고, 지방이 적당량 들어 있어 과잉 섭취만 하지 않은 경우 다이어트 식사에 활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효능 :

어린이 성장발육 촉진 (리진, 페닐알라닌, 메티오닌 등 필수아미노산이 고루 함유된 단백질 공급식품으로 특히 라이신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에 좋습니다.)

구입요령:

은분이 벗겨져 있지 않으며 등이 약간 검정색을 띤 것, 은백색의 광택이 있고 흠집없이 탄력이 있는 것이 싱싱합니다. 

살이 단단한 것으로 악취가 나지 않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저만의 갈치 조림 레시피 gogo

재료 : 갈치(필요양 만큼), 무, 감자, 파, 양념장(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된장, 맛술, 미림, 설탕 등)


오늘 저희가 준비한 수량입니다. 약 1마리 5토막. 감자가 들어가기 때문에

저희 가족 한끼 먹기에 부족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갈치는 내장 보관시 약 2~3일 이내 드시는게 신선합니다.

한 손에 잡히는 적당한 갈치 토막 입니다.

먼저 갈치 비닐을 제거해 줍니다.

사실 집에서 갈치를 손질하는 분은 거의 없죠? 살때 내장 등은 전부 제거 주니까요?

하지만 갈치 조림을 할때는 갈치 비닐을 살짝 벗겨주시면 양념이 잘 스며들어 좋습니다.


이렇게 계속 갈치 때를 벗겨줍니다.

그리고 저녁 밥 앉힐 떄 나오는 쌀뜰물에 약 20분간 재워 둡니다.

비릿내를 제거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사이 야채를 준비합니다. 빠질 수 없는 무를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그리고 냄비에 적당히 깝니다. 조림의 시원한 맛을 내기 위함도 있지만

무엇보다 큰 이유는 갈치가 냄비 바닥에 달라 붙지 않게 하기 위함이 진짜 목적입니다.

옵션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다면 감자를 준비하면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와 엇갈리게 잘 깔아 줍니다.

그리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끓입니다.

양념장 만들기 입니다. 만들을 기호에 맞는 크기로 다져 준비합니다.

그리고 진간장은 3큰 술, 보통 간장은 5큰 술 정도 넣어 줍니다.

설탕 1큰 술 넣어줍니다. 저희는 매실을 넣을 것이라 설탕은 적게 넣습니다.

고춧가루 1큰 술 넣어 줍니다. 고춧가루는 기호에 따라 더 넣어도 됩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1큰 술만 넣습니다.

고추장도 1큰 술. 좀 더 매콤하게 먹고 싶다면 고춧가루와 고추장 양을 조정하면 됩니다.

그리고 구수한 진한 맛을 위해 된장을 넣어줍니다. 저희는 된장보다 좀 더 진한 토장을 넣었습니다.

저희는 미림이나 맛술이 없어 양념장의 농도를 연하게 하기 위해 매실을 첨가했습니다.

그리고 미리 끓이던 무와 감자 위에 양념장 반을 발라 줍니다.

쌀뜰물에 재워 두웠던 갈치를 무와 감자 위에 올립니다.

남은 양념장 반을 갈치 위해 잘 베기라고 슥슥 발라줍니다.

기호에 따라 양파와 파를 어슥하게 쓸어 갈치 위에 올려줍니다.

저희는 파맛에 푹빠져서 파를 잔뜩 올렸습니다.

정말 요리에 있어 파는 맛과 향을 높이는데 최고입니다.

Side Tip.

고기 구울 때 특히 소고기 구울때는 파를 먼저 어슥하게 쓸어서 후라이팬에 굽다가

파기름이 나오면 소고기를 올려 구우면 파도 맛있고 고기도 연하니 맛있답니다.


뚜껑을 덮어줍니다. 그래야 파도 익고 윗 부분의 양념도 갈치에 스며듭니다.

짜잔.

갈치가 무와 감자에 숨었네요. 쌀밥과 함께 한끼 뚝딱하면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글로는 길지만 레시피 간단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맛도 잘 납니다.


모락모락 오늘 갈치 조림 어떠세요?




2017/03/15 - [생활정보] - [태권도] 국기원 주차 정보 및 태권도 품, 단 전환 Tip.

2017/03/15 - [김팀장&포스트/스포츠] - FIFA 20세 이하 한국 월드컵 우리나라 '죽음조 편성'

2017/03/13 - [품평회/요리] - 풀*원 즉석떡볶이 시리즈 제 1탄 국물떡볶이 제 점수는요?

2017/03/07 - [핫플레이스/맛집] - 비빔국수 맛집 풍미식당

2017/03/05 - [오늘 뭐 먹지?] - 월남쌈만들기와 진짜 SoSo한 Tip

2017/03/01 - [오늘 뭐 먹지?] - 오징어 볶음



사랑의 공감과 ↓↓↓ 댓글 부탁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