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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맛집

비빔국수 맛집 풍미식당

by 김대표$$$ 2017. 3. 7.

빔국수 맛집 풍미식당

안녕하세요? 맥스입니다.

오늘은 맛집 첫번째 포스트로 제 고향 포천의 비빔국수 맛집 풍미식당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이미 많은 블로거들의 포스팅이 존재하는 은근 소문난 비빔국수 맛집이더라고요. 사실 저도 블로그 검색을 통해 방문하게 되었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으로 서울 저희집 놀러오신 어머님을 포천에 모셔드리다 저녁에 들려서 한 그릇

'뚝딱' 했답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저녁 6시 30분경 였는데 사장님께서 주문은 7시 40분까지만 받는다고 하시더군요.

늦게까지하면 일하는 분들이 싫어하신다고 그런데 그 동네는 주말 지나가는 여행객이 아니면

저녁에는 손님이 많지는 않을 것 같긴 합니다.


위치는 도로에서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 처음 오시는 분들은 약간 헤맬 수 도 있을 듯 합니다.

마치 가평쪽 펜션에 온 느낌이 여행 온 듯한 기분도 들고 정겹습니다.

2층은 가정집으로 1층 실내와 테라스를 식당으로 사용합니다.



메뉴판입니다. 촛점이 흐릿하네요 ㅡㅡ

비빔국수 말고도 떡국, 떡만두국, 칼국수 등이 있습니다.

곱빼기는 보통보다 천원 비싸네요.






실내 전경입니다. 나무색이 많아서 그런지 구수합니다.

저녁 시간이라 갔을 때는 저희 밖에 없었고 먹는도중 8명 단체 포함 3팀 정도 왔습니다.

저희는 다시 서울로 올라가야기에 아버님이 어머님 마중을 나와 이곳에서 간만에 만나

손주들도 보시고 면 좋아하시는 아버님과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비빔국수 곱빼기 둘, 칼국수 하나, 떡국 하나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먼저 밑 반찬이 나옵니다. 콩나물은 비빔국수에 넣어서 먹습니다. 

열무 김치와 단무지 이렇게 나옵니다.

반찬은 그냥 솔직히 평이 합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찍히지 않았는데 면 삶은 육수를 속 달래는 용으로 줍니다.


사실 음식이 나오자 사진 찍는 것을 깜빡해서 첫 나온 상태는 아니고 한번 비비고 콩나물을 넣고 나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색상보다 더 빨갛습니다. 그런데 그 빨간 정도보단 맵지는 않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매우것을 좋아하셔서 고추가루를 한 바가지 넣으셨다.

땀 흘리며 고생하셧다고 합니다.

한 젓가락 하이소~~~

비민국수인데 소면 같지는 않고 약간 쫄면에 가깝지만 쫄면은 아닌 탱탱한 그런 면발이었습니다.

정확히 어떤 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다시 간다면 친절한 사장님께 물어봐야 겠습니다.

제가 느낀 맛은 첫 맛은 약간 맵콤한이 있고 끝 맛은 마치 참기름에 의한 고소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참기름이 많이 들어간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어머님께 맛이 어떠냐고 물으니 엄마도 이 정도 맛은 낸다고 크게 얘기해서 좀 민망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님의 맛은 이것보단 조금 아주 조금 부족합니다. 객관적으로다가 ㅋㅋㅋㅋㅋ

사실 어머님과 가장 큰 차이는 면발인거 같습니다. 소면과 탱탱한 중면의 차이 정도

부모님들은 굳이 비빔국수를 찾아거서 먹나?하는 생각인거 같았습니다.

다음은 와이프가 먹은 칼국수입니다. 앞 접시가 넘~ 지저분에 노랑이가 함께 합니다.

역시 먹는 것에 빠져 사진을 찍지 못 했습니다.

제각 비빔국수 곱빼기를 먹느라 칼국수 면은 먹지 않고 국물만 먹어 봤습니다.

그 호박들어간 칼국수 딱 그 맛 입니다. 달짝지근하니 구수하고 다 먹었다하고 내려 놓아다가

다시 그릇을 들어 먹고 있는 그러다 어느새 바닥을 들어내게 하는 그런 국물 맛.

딱히 뭔가 대단한 건 아닌데 은근 손이 가는 그런 맛.

풍미식당의 음식이 전반적으로 그런 것 같습니다. 대단하지는 않지만 은근히 땡기는 뭐 그런 맛.

그런데 이번에는 국물을 클리어하지는 못 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비빔국수 곱빼기를 다먹는라 배가 두둑해졌습니다. 곱배기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고요.

다 먹고 나니

사장님께서 명함을 주시며 둘째, 넷째 일요일은 휴무라고 알려주시네요. 먼길 헛걸음 할 수 있다고...

사실 저는 굳이 찾아가서 먹는다기 보다는 본가 가다가 생각나면 들릴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성비로는 최고점 주고 싶습니다. 물론 맛도 있고요.

하지만 아직 제가 젊기에~괜찮은 미래가 있기에~더 분위기 좋은 맛집을 찾아 당기고 싶습니다.

그런데 명함을 보니 생각보다 오래된 전통있는 집이네요.


그럼.

이상 저의 첫 번째 맛집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금일 맛집 포스팅은 제 돈 내고 먹은 주관적인 맛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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