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따블퐈" 너의 점수는?

미스터 피자 "따블퐈" 오늘은 너로 정했다.

안녕하세요?

벌써 4월 입니다. 첫 날부터 봄비가 촉촉하게 오네요.

아이들을 데리고 외출을 하려다가 갑자기 비가 와서 다시 집으로 컴백 한 후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오랫만에 피자를 시켜먹기로 했습니다.

고민 고민 끝에 선택한 미스터 피자!

그런제 작년 미스터 피자 회장의 사건<관련 기사 : http://www.ytn.co.kr/_ln/0103_201604071931092482>이 떠 올라 고민했지만 아이들의 재촉에 바로 모바~~~일로 주문 했습니다.

모바일 메인 화면입니다.

신메뉴 홍크러쉬와 햄프씨드 도우 무료 업그레이드 광고가

눈에 들어 옵니다만 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고기와 새우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기기 위해 따블퐈를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대충 읽고 주문주문

30분 책임 배송 이런 거는 없어졌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30분 배송 반대합니다.

빠른 배송으로 오토바이의 위험한 운전은 오토바이 운전자 뿐 아니라

제가 운전을 할때도 위험이 되기도 하니까요.

배달 주문은 기본적으로 15% 할인이 됩니다.

그 외에도 통신사나 신용카드 혹은 쿠폰에 의해 15%에서 최대 30%

요일에 따라서는 50%까지 할인됩니다.

저는 안타깝게도 T멤버십 15% 할인만 받았습니다. --

안받아도 배달 할인 15%가 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네요.

신용카드 할인은 전부 자사 포인트 할인입니다.

포인트가 있어야 할인이 된다는 말입니다.

직접 주문 후 픽업 해 가면 30% 할인이 됩니다.

또한 친절하게 집 부근에서 일정 반경에 있는

체인점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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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미스터 피자 주문 과정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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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JA.

그럼, 본격적으로 떠블퐈의 품평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박스에도 자사 광고 전단이 붙어 오네요.

이제는 박스를 단순히 포장용으로만

사용하지 않고 자사의 광고 매체로 활용하네요.

게임 광고가 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자태를 들어 낸 따블퐈 입니다.

한쪽은 새우, 한쪽은 숯불고기(?)가 포지션하고 있습니다.

그리곤 눈처럼 크림치즈가 내려 있네요.

우리 아이가 잡은 저 피자 움직임 방지 꼭다리 상당히 중요합니다.

2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SOSO한 Tip. 나갑니다.

꼭 다리는 피자 배달시 피자들이 찟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중앙에

자리잡게 하는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이와 함께 다음과 같은 기능으로 활용하면 좋답니다.

｜1.

꼭다리 1개를 살짝 비틀어 자른 다음 피클 먹기 꼬챙이 활용합니다.

그러면 보통 손으로 푹 집어 먹는 피클을 좀 더 위생적으로 먹을 수 있죠.

포크를 쓴다면 어쩔 수 없지만....

｜2.

꼭다를 깨끗이 씻어 말린 후 아이들 약별 건조대로 활용합니다.

보통 약병 뒤집어 놓거나 하기 때문에 사진 말린다면 좋겠죠?

피자도 보통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주로 시켜먹으니 약병 건조대로

활용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 인터넷 블로그>

피자와 함께 온 소스와 피클입니다. 2개씩 주네요. 라쥐 기준입니다.

피자는 손으로 먹어야 제 맛이죠.

토핑 된 고기는 숯불향이 납니다.

마치 얼마전 먹었던

덕소숯불고기와 맛이 비슷했습니다.

그렇다면 덕소숯불고기 비싼건가?

아니면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인가?

제가 먹은 덕소숯불고기는 본점이 아닌

체인점이었는데 고기에 윤기도 없고 육즙도 없어서

질겼는데 이럴게 인스턴트 피자에서도 같은 맛이

느껴지는 토핑이 들어온다는 건 그만큼 덕소가 싼걸 쓴거다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에라 모르겠다~~~

오리지널 피자맛을 본 후

핫소르를 한 쪽에 전부 넣어서도 먹어봅니다.

생각보다 핫하지 않습니다.

요렇게 자세히 보니 치즈크림이 뿌려져 있고

의외로 호박이 올려져 있습니다.라고 생각을 하고 다시 위에

토핑 구성표를 보니 호박이 아니라 아보카드 였네요.

먹을 때 아이들에게 호박이라고 먹으라고 했는데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되었네요.

아이들에게 허위정보를 주었네요. ㅎㅎㅎ

갈릭딥핑소는 요렇게 쫘서 찍어 먹었습니다.

아직 아이들이 미취학과 초등생이라 4명이서 라쥐 한 판을

먹지 못 했습니다. 2조각 남겼습니다.

맛을 평가하자면 첫 조각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새우는 살짝 싱거웠지만 고기는 숯불향도 나고 의외로

피자 토핑으로 잘 어울렸습니다.

결론적으로 제 점수는 90점 입니다.

할인만 좀 더 받으면 90점 이상도 가능합니다.

저희는 33,000원 라쥐를 15% 할인 받아 28,050원에 먹었습니다.

20% 이상 할인을 받으면 괜찮은 가성비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미스터 피자 "따블퐈" 품평회를 마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 혹은 체인점에서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고

내 돈 내고 내가 먹은 주관적인 맛 평가를

객관적으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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