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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x TV & 김팀장/스포츠

11월 15일 KOVO V리그 남자 배구 KB손해보험 한국전력 경기 분석 픽

by 김대표$$$ 2018. 11. 15.

11월 15일 KOVO V리그 남자 배구 

KB손해보험 한국전력 경기 분석

경기 분석

■ KB 손해보험

7경기를 치른 현재 2승 5패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끈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승리로 연결되는 비중은 높지 않습니다. 게다가 주전 센터 황택의의 부상으로 인해 양준식이 나서고 있으나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입니다. 용병 알렉스마저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예상되어 지난 시즌 한국전력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였던 펠리페로 교체했습니다. 펠리페는 지난 삼성화재전에 첫 선을 보여 평범한 활약을 보였고, 손현종과 같은 젊은 선수들이 치고 나오고 있는 것은 고무적입니다. KB손해보험은 지난주 트레이드를 통해 이강원을 보내고 김정호를 영입했습니다. 확실한 레프트 자원이 없는 KB이기 때문에 손현종-황두연 등과 경쟁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직전 삼성화재전에서 황택의가 복귀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1/10)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0-3(28:30, 12:25,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5) 원정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0-3(26:28, 20:25, 15:25) 패배를 기록했다. (11/2) 홈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2-3(23:25, 25:20, 29:27, 20:25, 8:15) 패배를 기록한 이후 3연패 흐름 속에 2승 5패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알렉스 대신 지난 시즌 한국전력 소속으로 득점(3위)과 서브(4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펠리페가 KB 소속으로 나선 세번째 경기에서 11득점, 35.7%의 공격 성공률에 그쳤고 상대 기세는 누르고, 본인 팀 분위기는 살아나게 만든 원동력 되어준 서브(0-4, 서브범실 14개)가 팀 범실(26-18)이 늘어나는 원인을 제공하면서 득 보다는 실이 많았던 경기이다. 또한, 주전 윙 스파이커 자리에 황두연, 손현종, 강영준 채진우, 박광희 선수가 교대로 투입 되어야 했을 만큼 감독의 마음을 흡족하게 만드는 선수가 없었고 1세트에 투입 된 양준식 세터와 2,3세트를 책임진 부상에서 복귀한 황택의 세터의 교통정리도 필요해 보였던 패전의 경기였다. 


■ 한국전력

개막 이후 8경기에서 0승 8패로 형편없는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자원인 전광인을 내주고 노재욱을 받아왔으나, 노재욱의 기대 이하의 모습을 이어가면서 급기야는 지난 11일 우리카드의 레프트 최홍석과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용병 아텀이 부상에서 회복세지만 언제 100% 폼을 되찾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이호건이 주전 세터를 맡은 지난 우리카드전에서 서재덕과 최홍석을 어느 정도 살려내는데 성공했으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공재학마저 부상으로 이번 경기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한국전력은 직전경기(11/12)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0-3(27:29, 14:25, 20: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8) 홈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2-3(19:25, 25:18, 25:23, 20:25, 14:16) 패배를 기록했다. 8연패의 시즌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 아텀이 부상을 당하면서 트레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최홍석이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고 선발 출전해야 했고 블로킹(3-10) 싸움에서 크게 밀리는 가운데 서브(1-5)와 범실(26-13) 모두 상대 보다 부족했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아포짓 스파이커로 기용 된 서재덕(23점, 52.4%)이 리시브라는 부담을 내려놓자 용병급 공격력을 선보였지만 최홍석(11점, 50%)이 혼자서만 10개 범실을 기록하는 가운데 서브 리시브가 흔들렸고 이호건 세터의 공격방향 선택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상황. 외국인 선수 아텀은 이번주 후반부 복귀를 목표로 재활과 훈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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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멘트 픽

1라운드 첫 맞대결에서는 KB가 3-1로 승리했습니다. 당시 KB는 알렉스가 부상으로 뛰지 못했고, 한국전력은 풀전력이었음에도 패배를 면치 못했습니다. KB도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긴 하지만 황택의 복귀 이후 4일의 충분한 휴식기간이 있었기에 좀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은 반면, 한국전력은 최홍석을 데려왔으나 단순한 땜빵용이라는 의식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아텀이 복귀하면서 조금은 전력이 올라갔습니다.

1차전에서는 KB손해보험이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1(25:19, 22:25, 18:25, 19:25)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주전 세터 황택의와 외인 알렉스가 부상을 입어 결장한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기록한 경기였습니다. 1세트에는 강한 서브가 성공적으로 들어가면서 경기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있었고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상황. 반면, 한국전력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 아텀(1점)이 상대 블로킹에 모두 걸리면서 경가중 박성률과 교체되는 수모를 겪어야 했고 서브(0-9)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며 리시브 라인이 무너진 경기. 


펠리페가 친정팀 가슴에 비수를 꽂는 부활의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서 세터 포지션의 교통정리도 마무리 되었을 것이다. 짙은 어둠 속에 갇혀있는 한국전력의 고전이 예상되며 KB손해보험 승리 가능성을 예상합니다. 베트맨 토토 배당률역시 경기 분석 결과와 같은 승리팀의 정배 배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기 배당률은 배트맨토토 배당률 기준이며, 위 내용은 경기 내용 분석 참고 사항일 뿐 

직접적인 픽 추천이 아닙니다. 본인의 판단하에 재미있게 스포츠 경기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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