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그리고 평창 올림픽 시설

안녕하세요?

평창 동계 올림픽의 공식 개막일이 2018년 2월 9일

바로 내일이죠?

하지만, 일부 경기는 예선전이 오늘부터 치뤄졌습니다.

특히, 컬링 경기 중 남녀 더블믹스 팀이 1차전

핀란드를 상대로 멋진 경기를 펼치며 1승을 땋냈습니다.

이후 저녁에 벌어진 2차전에서는 세계 랭킹 3위 중국을

상대로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아쉽게 마지막 프리즈

찬스를 놓쳐 1점차 패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 계속 기세를 이어서 내일도

잘 해 줄꺼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무난히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기 바래봅니다.

지금 평창은?

1월 중순경 평창 용평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매번 비발디 스키장만 다니다 지인의 제안으로 용평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5년인가 6년전 와보고 너무 오랫만입니다.

특히나 없던도로가 생겨나고 많이 바뀌어있더군요. 역시 올림픽 덕분이겠죠?

특히 회전형 교차로 유난히 많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회전형 교차로가 눈에

띄었습니다.

출처 : kmaxtv

특히나 알펜시아 올림픽 파크는 아직 평창 올림픽 개막전임에도 올림픽이 열리는구나 할 정도로 활기를 띠고 있었습니다.

알펜시아 올림픽 파크 이곳 저곳을 돌아보며 올림픽 기분을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펜시아 스키장 앞 홀리데이 인 스위트 리조트 막바지 조형물 공사

최근들어 자원봉사자 처우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 자원봉사자 분들도 이곳저곳 많이 보였습니다.

또한, 해외 언론 직원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기아 카니발이 공식 지정 차량인지 올림픽 마크를 단 카니발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카니발 수십대가 주차된 주차장도 있더군요.

스키점프대

저는 동계올림픽 장소 중 스키점프장을 제일 가보고 싶었습니다. 왜냐면 저는 높은 곳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ㅎㅎ

바로 이 정도로 높은 스키점프대를 좋아합니다. ㅋㅋㅋ

이것은 스키점프 경기장 맞은 편에 있는 알펜시아스키장 앞에 있는

스키 점프대 모형 조형물입니다.

제가 갔던 1월에는 일반인은 경기장 관람이 되지 않고 올림픽 관계자만

된다고 하더라고요.

자원봉사자 분들이 출입구를 막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경기장은 구경도 못 하고 멀리서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올림픽 기간 중 스키 점프 경기를 보면 최고지만, 이래저래 시간적 여유가 없어 올림픽이 끝난 후에라도 꼭 방문을 할 예정입니다.

이곳에 가면 전망대도 있고 나름 볼거리도 있다고 하니 관광 장소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메인 프레스 센터 MPC(Main Press Centre)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경기장 만큼 뜨것운 곳 바로 전 세계 기자들이 모여 있는곳 메인 프레스 센터 입니다.

지구촌 축제를 취재하기 위해 전 세계 많은 미디어 매체들이 속속 입주 하겠죠?

MPC에는 기자 약 3,000명의 취재를 위한 프레스 구역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취재와 기자회견이 많아지는 올림픽 시작 10일 전부터 24시간 운영하고, 패럴림픽 기간(3월 7일~19일)에는 오전 7시~자정까지 운영합니다.

이용객은 취재 기자와 사진 기자가 대부분이며 기자회견 참석자, 참관자 및 운영인력 또한 함께 이용합니다. 출입 등록카드가 있는 사람만 MPC에 출입할 수 있지만 ‘게스트 패스(Guest Pass)’를 발급 받으면 외부인도 발급 당일 출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MPC 출입 권한이 있는 사람만 신청할 수 있으며 게스트 한 명당 최대 다섯 번까지 발급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국제방송센터 IBC (International Broadcast Centre)

국제방송센터는 바로 올림픽 대회 기간 동안 방송을 위해 만든 임시 장소이죠.전 세계의 방송사들이 스튜디오를 만들고 이곳에서 중계 방송을 합니다.

이번 평창 올림픽 알펜시아 국제 방송 센터(PyeongChang Alpensia International Broadcasting Center, IBC)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의 대회 기간 동안 국제올림픽위원회의 방송사인 '올림픽 방송 서비스'(OBS)와 세계 각국의 방송사들의 중계 방송을 위해 사용되는 대회 지원 시설입니다.

건축 규모는 5층 건물로 연 면적 5만1천204㎡이며, 이 중 방송구역 면적은 34,000㎡로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세계 60여 개 방송국에서 1만600여 명의 방송 관계자들이 2018 동계올림픽의 영상을 전 세계로 송출하게 되는데, 이 곳에는 7,000명가량이 상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1층에 각 방송사의 방송구역이 배치되고, 2층에는 편의점, 세탁소, 우체국, 라운지 등 편의시설이 들어 선다고 합니다.

3층에는 '올림픽 방송 서비스'(OBS)의 사무공간, 4층에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올림픽 방송 서비스'의 사무공간이 들어섭니다.

옥상인 5층에는 야외 TV스튜디오가 마련되며, 옥상에서는 평창의 경기장 집합인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를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어 방송 시청자들에게 아름다운 전경을 제공 할 수 있습니다. 2018년 1월 9일 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