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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 김씨 진실은 무엇인가?

by 김대표$$$ 2018. 11. 18.

혜경궁 김씨

이재명(1964년) 정치 논란 및 사건 사고

1. 개요

이재명의 아내인 김혜경의 옛 트위터 계정[1]의 별명 및 이와 관련된 논란을 이르는 말.

트위터에서 적극적으로 이재명을 지지하던 @08__hkkim (정의를 위하여)가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전해철 의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모욕, 사자 명예훼손 및 모욕,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소재로 한 고인드립(#), 그리고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는 발언들을 했는데 # # # ### 이 계정의 주인이 이재명의 부인 김혜경이라는 의혹이 SNS 및 커뮤니티들에서 제기되었다. NEWBC의 사건 설명 해당 계정 주인은 의혹이 제기된 이후 문제의 트윗들을 삭제하다가, 4월 4일 새벽에 이재명이 대선 경선에서 패배한 이후 나라에 답이 없다는 트윗을 마지막으로 계정을 삭제했다.

누리꾼들은 @08__hkkim에게 혜경궁 홍씨에서 이름을 따와 '혜경궁 김씨'라는 별명을 붙였고 이것이 크게 대중화되어 부르기 힘든 아이디보다 '혜경궁 김씨'로 더 흔히 불리게 되었다. 결국 2018년 4월 7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도 이 사건을 '혜경궁 김씨 사건'으로 소개했다. # # # 이에 따라, 이 문서도 '혜경궁 김씨' 사건으로 소개한다.

2. 수사

경기도지사 예비 후보인 전해철 의원과 양기대 시장은 이재명 전 시장에게 공동 조사를 요구했으나 이재명은 이에 며칠째 답변하지 않았다. 전해철은 이재명이 공동 조사를 거부한 것으로 보고 2018년 4월 8일 @08__hkkim를 경기도 선관위에 고발했다. 전해철은 "@08__hkkim과 이 전 시장은 최소 2013년부터 서로 멘션(말)을 주고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더 이상한 점은 일반인들이 알지 못하는 정보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이며 심지어는 짜고 치는 느낌도 든다"고 밝혔다. #

경기도 선관위는 2018년 4월 10일 해당 사건을 수원지검으로 이첩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수원지검 공안부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지난 13일부터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수사에 나섰다. 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4일이 휴일임에도 전원 출근해 사건 개요와 관련 내용 파악에 나서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청은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전방위적인 수사를 펼치며 수사에 있어 어느 정도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검찰에서 경찰청 단위로 사건이 이첩되는 것은 이례적인 만큼 수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절차에 따라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사를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해철 의원 측 법률대리인인 이태원 변호사는 "수사 속도를 위해서 관련 자료를 준비해갔는데 이미 경찰이 같은 자료를 확보하고 있었을 정도로 수사가 진척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경찰측에 따르면 트위터 본사로부터 가입 정보를 받는데 시일이 소요돼 경선 전까지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으며#, 결국 후보 경선동안 이 조사가 완료되지 못했다.

2018년 4월 16일 민주당 6220명의 당원들의 뜻이 담긴 혜경궁 김씨 사건 관련 이재명, 김혜경 징계 청원이 추미애 대표에게 등기로 전달되었다. #

더불어 이정렬 변호사는 혜경궁 김씨 계정주는 김혜경, 그 주된 운용자는 이재명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왔다고 주장했다. # 그리고 결국 그의 변호사 개업후 첫 사건으로 '혜경궁 김씨' 사건 고발의 원고 담당 변호를 맡게 되었다. # 트윗 그리고 6월 11일, 이정렬 변호사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을 찾아 김혜경씨와 성명불상자 등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하는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이번 고발은 국내·외에 거주하는 1432명의 의뢰를 받은 것으로 전해철 예비후보의 것보다 내용이 더 추가됐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남준 이재명 캠프 대변인은 "이 전 시장 아내인 김혜경씨는 트위터나 SNS 활동을 현재 일절 하지 않고 있다"[2]고 하며 "캠프 관계자라는 의혹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하였으며 해프닝으로 취급하고 있고 더 알아볼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4월 5일 이 전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서 사실이 아니라면서 아내에 대한 인신공격을 멈춰달라고 부탁했다. 이재명 "부탁드린다... 아내에 대한 공격 멈춰달라"



이재명 전 시장은 4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아내는 SNS 계정이 없고 하지도 않는다”라고 이야기하며 자기 아내는 이니셜을 넣은 아이디를 만들어 누군가를 험하게 비방할 만큼 바보도 아니고 나쁜 사람도 아니라고 했다. 지지자들은 정치인이 SNS를 하는 것은 모두 홍보를 위해서인데 몇 년 동안 몰래 숨어서 운영을 했다는 것이 말이 되냐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현재 이 사건을 수원지검에서 조사에 들어갔다. 아래에 추측과 반박을 기술하나 결론적으로 아직까지 밝혀진 확실한 심증, 물증도 없는데다 이에 대한 반박과 재반박, 계속해서 늘어나는 증거와 반박 증거들이 늘어나고 있으니 '무조건 김혜경 여사다'나, '이재명 시장과 아예 관련이 없다'는 섣부른 판단은 지양해야 하며 확실한 결과는 수원지검이나 선관위 측의 결과를 기다려봐야 알 듯하다.

한편 이번 사건의 확산을 극단적 문재인 지지자, 일부에서 칭하는 문빠들이 주도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3] 서민 교수는 이 글에서 혜경궁 김씨 사건은 그들이 평소 맘에 안 들어하던 이재명 대신 친문 중진인 전해철을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에 당선시키기 위한 네거티브 공작이라고 주장했다. 조선일보 또한 '문빠들을 비판하는 글#[4]에서 비슷한 주장을 했다. 실제로 후술된 혜경궁 김씨의 이메일주소와 전화번호 일부를 찾은 트위터 계정의 활동 내역을 보면 친문 민주당 지지자이며, 그외에 여러 친문 SNS계정이 혜경궁 김씨 사건의 확산과 이재명 시장에 대한 비난에 힘쓰고 있다. 친문 커뮤니티의 반응도 이와 유사하다.# 사실 애초에 혜경궁 김씨가 문제가 된 원인 중 하나가 문재인과 친노, 친문 진영에 대한 지속적인 비방이기 때문에 친문지지자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당연하다. 어찌되었든 드루킹 사건 등 여러 굵직한 이슈의 대두로 혜경궁 김씨 사건은 대중과 언론의 관심에서 멀어졌지만, 검찰측에서도 혜경궁 김씨에 관해 조사하고 있는 만큼 후일 지방선거의 변수로 다시 떠오를 가능성도 있다.

‘혜경궁 김씨’란 별칭이 붙은 트위터 계정 ‘@08__hkkim’ 이용자 파악이 요원해졌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트위터는 ‘범죄의 성격을 감안해 답변할 수 없다’며 해당 계정 정보 제공을 거부했다.美 트위터 본사 '혜경궁 김씨' 계정 정보 제공 거부 이로 인해 혜경궁 김씨의 정체는 미궁으로 빠지며 논란은 점차 사그라드는 듯 했으나, 친문 지지자들이 신문 1면에 광고를 내는 등 계속해서 논란을 재점화 시킴으로써 결국 친문비문이라는 민주당 내 계파싸움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혜경궁김씨' 누구냐" 신문 1면 광고 등장..친문 대 비문 갈등 점화되나

5월 17일에 검찰, 경찰에서 밝히기로, 트위터 계정 수사를 위해 검경에서 사법공조 요청을 한 것을 법무부가 최종단계에서 차단했다고 밝히면서 계정 조사에 차질이 있을 전망이다. 법무부에선 미국법에 따라 SNS에 쓴 글을 처벌하는게 가능하지 않아서 어렵단 반응을 보였으나, 법무부가 미 사법당국에 공조요청을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자진 반려를 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참고로, 특정 후보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 공직선거법허위사실유포죄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08__hkkim’ 이용자가 이재명의 부인이라면 허위사실유포죄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이재명의 당선이 무효가 되거나 하지는 않는다. 배우자의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가 되는 것은 주로 후보나 선거인을 매수하거나 금지된 기부행위를 하는 등의 행위에만 적용되기 때문이다. 반면 ‘@08__hkkim’이 이재명 본인의 계정일 경우 당선 무효가 될 수 있다. 당선인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또는 100만원이상의 벌금형의 선고를 받은 때에는 그 당선은 무효가 되는데, 허위사실유포죄의 경우 최저 벌금이 500만원이기 때문이다. 또한, 최소 5년간 공무담임권 등이 제한되어서 대통령,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은 고사하고 동네 통, 반장도 할 수 없게 된다. 이건 전해철 의원도 마찬가지여서 공식적으로는 '이 전 시장의 아내 계정일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해철 "혜경궁 김씨, 이재명 부인 아닐것..논란 털고 가자"

일각에서는 혜경궁 김씨 논란에 대한 회의론을 재기하기도 한다. '만일 진짜로 혜경궁 김씨의 정체가 우리가 아는 김혜경 여사라고 해도 과연 이재명이 경기도지사를 포기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사안인가'라는 점이다. 정치인의 친족이 어느 유명인사를 비방하더라도 해당 정치인이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법적조항은 당연히 없고,[5] 크게 번져봐야 도의적인 선에서 끝날 사안인데, 뇌물이나 부정청탁처럼 치명적인 요소가 아니면 도의적인 논란도 결국 가십거리로 씹을 수는 있어도 이재명의 정치 행보를 가로막지는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다만 전해철을 비방하고 노무현, 문재인에 대해서 패륜적인 내용을 올리는 자를 이재명이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기는커녕 공동 조사, 공동 수사를 하자는 전해철의 제안을 이재명이 거부함으로써[6] 혜경궁 김씨를 둘러싼 논란이 아직까지도 계속되고 있는것은 부정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전해철 의원은 2018년 10월 13일 고발을 취소했다. 당내 갈등이 계속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것이 본인이 밝힌 이유이다.[7] 고발대리인으로서 취소도 대리한 이정렬 변호사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 전부터 전해철이 취소 의견을 가지고 있었지만 취소를 결정한 것은 10월 3일이었다고 하며, 이에 대한 의견을 받았을 때 '이재명 측이 고발 자체가 잘못된것'이란 프레임을 짤 수 있다며 반대의사를 밝혔지만 취소를 한다면 적어도 경찰 수사 결과가 발표된 뒤에 취소하고 의사를 표명할 때 적어도 이재명의 직접 요청이 있었음을 명시해야 김부선처럼 이용당하지 않을것이란 제안을 했음을 밝혔다.

그러나 취소가 있었다 해도 반의사불벌죄가 아니므로 수사를 계속하는 데에는 영향이 없다.[8]#

이에 대해 이재명 측에선 이재명이 전해철에 고발 취하를 요청한 적이 없을거라며 부인했으나, 이 기사가 나간지 몇시간 뒤, 이재명은 고발취하를 요청한 것이 아니라 선거 직후 고발을 취하해달라고 충언했다라고 하여,# 취하 종용 사실을 일부 시인했다.[9]

한겨레는 2018년 10월 14일 혜경궁 김씨가 이재명 다음 팬카페에서 활동해 온 50대 남성이라고 보도했다. # 해당 카페 운영자가 경찰에서 그러한 취지의 진술을 했으며, 경찰이 확인 조사를 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서울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경찰이 문제의 운영자를 조사해 본 결과 그 진술 역시 그의 추측일 뿐 그 역시 혜경궁 김씨의 인적 사항은 모른다는 것이다.# 이 후 15일엔 혜경궁 김씨가 이재명의 전 운전기사란 소문이 나돌았고 한겨레와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를 다뤘지만 이 또한 경찰 수사에서 부정당했다. 게다가 경찰에게 들었단 김어준의 주장에도 문제가 생겼는데, 고발측에 수사 기밀을 전달 해줄 의무가 있는 경찰이 정보 전달을 해주지 않고 제 3자인 김어준에게 수사 기밀이 흘러간 점을 들어 이정렬 측에선 수사하던 경찰을 공무상 비밀누설죄를 들어 고발하게 된다. 경찰이 기밀을 유포했거나 김어준이 허위사실 유포를 한 상황이 된 것이다.

과거 지선 당시 이재명은 캠프 명의로 자기 트위터 계정에 '김씨 계정이 김혜경의 것이 아닌 근거'란 트윗을 해 혜경궁 김씨가 50대 남성임을 주장했지만 부정당한 과거가 있어서, 한겨례측이 이미 상한 떡밥을 이재명에게 좋은 타이밍에 뿌렸단 평이다.
# 그리고 혜경궁 김씨 소유가 이재명지사 부인 김혜경씨라는 경찰 수사결과가 나오면서 한겨레의 해당 보도가 가짜뉴스 아니냐는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공직선거법상 공소시효 만료일은 12월 13일이어서 그 전에 수사를 완료해야 한다고 한다.#

2018년 11월 17일 혜경궁 김씨 소유주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는 수사결과가 나왔으며 경찰은 19일에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

이에 그간 김씨는 물론 이 지사도 이 같은 사실을 완강히 부인해 온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수사결과는 여권의 유력한 차기 대선후보로 꼽히는 이 지사의 도덕성과 정치 생명에도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3. '혜경궁 김씨'의 정체에 대한 추측

2018년 4월 14일 새벽, 추가 심증이 나왔다. [11] '혜경궁 김씨'의 전화번호는 이재명 부인 김혜경의 전화번호와 일부 일치하며 '혜경궁 김씨'는 구글, 카톡 계정의 이름을 '김혜경'으로 되어있으며, 프로필 사진도 이재명 부인 김혜경의 사진이라는 주장이다.[12] 추론 과정은 트위터 비밀번호 찾기 기능으로 '혜경궁 김씨'의 이메일을 알아낸 이후[13] 알아낸 이메일(구글)의 이름이 '김혜경'이라는 주장이다.[14] 이재명 부인 김혜경씨로 의심되던 전화번호와 카톡 계정이 있었는데, 이 카톡 계정에 연동된 이메일이 혜경궁 김씨의 이메일과 전화번호 일부가 일치함을 확인하였다는 것이다.[15] 내용 공개 이후 SBS 이승훈 PD는 이재명은 혜경궁 김씨가 부인의 계정임을 인정하고 지방선거에서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였다.[16]'혜경궁 김씨'는 위의 심증이 공개된 몇시간 후 연동되어 있던 구글 아이디가 변경되었다.

3-1. 이재명 부인이 아니라는 추측

전화번호 끝자리 '44'가 일치하니 김혜경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매우 터무니없는 주장이다. 동명이인이 많은 한국에서 이름이 같다고 동일인물이라는 주장처럼 궤변에 가깝다. 이 논란은 이재명과 각을 세우고 있는 큰 형 가족들의 문제제기가 없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김혜경의 전화번호를 알고있고 주고받은 문자내용을 극우 유튜브 방송에서 공개한 적도 있다. 혜경궁 김씨의 정체를 알고자 한다면 그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과정없이 4월부터 논란을 키워왔고 세 차례에 걸쳐 신문광고를 싣는 등 문제를 어렵게 풀려는 것은 진실을 알고자 하기보단 정치공세가 가까워 보인다.

08__hkkim(혜경궁 김씨: 마지막 닉네임) 트위터리안의 트위터 검색시 2013년 1월부터 활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중 트윗하나를 보면 이재명 부인이라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당시 성남시에는 성남보호관찰소 문제가 있었는데 일부 주민들이 성범죄자가 포함돼 있다며 기피 시설로 여기고 빌딩 앞에서 시위를 했었다. 이 때 혜경궁 김씨가 이재명 시장이 빌딩을 내준게 맞냐는 질문을 했다. 부인이 맞다면 이런 질문을 할 필요가 없다. 부인이라는 의혹제기는 2018년 4월에 제기되었으므로 부인이라기보단 이재명 열성지지자일 가능성이 높다.

최근 뉴스에 2013년 트위터에 올라온 내용을 보면 한 트윗에 "08__hkkim이보연님 반가워요 계정 잘 살아 잇내요 까페 자주 들러ㅇ주세요"라는 글이 있다. 물론 이보연이 누구인지, 또 본명이 맞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
소식에 의하면 이보연씨는 국민의당을 지지하는 남성이라고............

3-2. 이재명 부인이 맞다는 추측

서로 다른 사람이면서도

  1. 전화번호 앞자리 '010 37'과 끝자리 '44'가 일치

  2. 거주지가 성남시로 동일

  3. 자녀가 아들 둘로 동일

  4. 사용 핸드폰이 아이폰으로 동일

  5. 이메일 주소 앞 두 글자 'kh'와 이메일 서비스 첫글자 'g', 자릿수 일치
    (08__hkkim의 연동 이메일 주소 kh*******@g****.***)

  6. 이메일 계정 닉네임이 김혜경으로 동일 할 확률은 거의 0에 가깝다. 단순히 이름과 전화번호 끝자리 2개가 같다고 해서 동일인이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동명이인은 아무리 동명이인이 많은 한국. 우연을 위해 세계인구 내에서 같은 조건을 찾으라 해도 찾기 힘들다는 점에서 절대 궤변이 아니다. 도리어 세 차례에 걸쳐 신문 광고를 싣는데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해명을 하지 않고 있는 이재명의 처신이 문제가 있다는 시선이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아내(김혜경)의 이메일이 도용 당했다는 주장을 하는데, 아내의 이메일이 도용 당했고 그 때문에 자신의 정치적인 처지가 많이 불편해졌는데도 불구하고 그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는 없이 그저 자신은 책임이 없으니 상관 않겠다는 식의 발언은 혜경궁 김씨 논란이 사라지지 않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그리고 08__hkkim이 실제 이재명의 열성 지지자라면 자신의 트윗으로 인해 이런 상황으로 벌어진 일에 책임을 지고 '나는 이재명의 아내 김혜경이 아니다'라고 적극적인 해명을 하면 모든 것이 쉽게 해결될 일을 두고 이런 논란이 계속해서 벌어지게 놓아두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그가 이재명 열성 지지자일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추측할 수 있다.

4. 이재명의 해명 및 논란

트위터 매거진 '새가날아든다' 팟캐스트 2016년 서울 강연회에서 "저희 집사람도 같이 하고 있다."고 발언하였다.[17]

2018년 4월 16일 이재명 예비후보 본인이 페이스북에 반론을 올렸는데 네티즌이 '혜경궁 김씨'의 트위터 계정으로부터 찾아낸 구글 이메일, 전화번호, 카톡은 김혜경의 것이 맞다. 그러나 그 정보는 '혜경궁 김씨'가 김혜경의 정보를 도용하여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등록해놓은 것일 뿐이며, 김혜경의 이메일과 전화번호는 김혜경의 카스와 카톡에 공개되어 있었기 때문에 다수의 사람이 알고 있는 정보였다.[18] 이에 '혜경궁 김씨'의 트위터 계정이 만들어진 2012년말~2013년 초에는 인증 절차 없이 타인의 이메일을 도용해서 트위터 계정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였기에 도용하였다고 사료된다는 주장이었다.

이재명의 해명 이재명 페이스북 글

그러나 2011년에 제작된 동영상[19]을 근거로 제시하며 이미 2011년에 트위터 가입시 이메일 인증을 해야 이메일 주소가 계정에 정식 등록된다는 이유로 이재명 해명의 반론의 (2)부분은 거짓이라는 논란이 생겼다. 전해철 측 또한 이 점을 지적하며 공개적으로 이재명을 비판했다.[20] 혹자는 2013년에 게시된 다른 동영상[21]을 예를 들어 트위터에 가입 후 이메일 인증 없이 트위터를 이용 가능하다고 주장하나, 자세히 살펴 보면 맨 처음 트위터에 등록할 때 계정 이름과 이메일 주소가 필요하고 등록과 셋업이 끝난 후 이메일을 인증해야 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이메일을 인증하지 않은 채로 트위터를 이용하면 팔로우 제한은 물론이거니와 여러 제약이 뒤따르니 만큼 이재명의 그 부분에 대한 해명은 거짓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새가 날아든다' 의 발언의 맥락을 보면 김혜경이 SNS를 한다는 의미라고 곡해할수 있으나 그 앞에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댓글에 좋아요를 다 눌러줘야 된다는 발언을 보면 김혜경이 이재명의 SNS에 좋아요를 대신 눌러준다로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이재명은 부인 의혹 확산에 "아내는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은 물론 인스타그램 같은 SNS 계정이 없고 하지도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22] SBS 동상이몽에서 이재명 페이스북에 "시장님 바지가 왜 저래?" 라는 댓글에 대신 댓글을 달았다고 말했다.[23]

5. 경찰의 조사 결과 발표 및 반응

경찰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부인 김혜경씨"…수사결과 확인(종합)

경찰의 조사 결과,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의 부인인 김혜경이 맞다고 한다.

또한 이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가 누군지 찾기 위해 그간 경찰은 트위터에 올라온 4만여건의 글을 전수 분석해 소유주의 정보를 파악했고, 이중 이 트위터에 글이나 사진이 올라온 직전과 직후 같은 사진이 김씨의 카카오스토리에 올라온 사실을 다수 확인했다.

거기에 결정적인 사례 중 하나는 2014년 1월 15일 오후 10시 40분 김씨가 카카오스토리에 올린 이 지사의 대학입학 사진이다.

김씨가 카카오스토리에 사진을 올린 10분 뒤 '혜경궁 김씨' 트위터에 같은 사진이 올라왔고, 또 10분 뒤 이 지사도 자신의 트위터에 같은 사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혜경궁 김씨 계정의 기종 변경 시점인 16년 7월 16일에서 19일 사이에 성남시 분당구에서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기기변경을 신청한 사람이 김혜경 혼자 뿐이었단 사실도 밝혀졌다. 통신사 압수수색도 이뤄질 예정인데, 이 경우엔 기종 변경 외에도 그동안 네티즌 수사대가 진행해왔던 조사행위때문에 날아왔을 대량의 계정 확인용 문자도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전날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김혜경씨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것을 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씨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고, 추후 법정공방이 예상되는 점을 고려해 세부적인 판단 결과는 언론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경찰의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김혜경 측은 반박입장을 내놨다.김혜경 측 "경찰, 불리한 내용 빼고 추론으로 지목"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아내 김혜경씨 기소의견 송치에 "정황과 의심만으로 기소한 것" 비난했다.

이재명 도지사가 부인과 상관없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들을 제보받는다는 트윗을 올렸다. '혜경궁 김씨' 밝혀낸 누리꾼들..이재명도 "누리꾼 도와달라" 반면 혜경궁김씨 고발을 담당했던 이정렬은 이재명의 제보 트윗엔 '그냥 트위터 본사에 요청하고, 수신한 문자 메세지를 확인하면 되는데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왜 남에게 넘기냐'고 비판했다.

김혜경 측은 "새벽 1시에 부부가 트윗으로 대화하냐?"라며 반박했다. '부부가 새벽 1시에 트위터로 대화하나?' 하지만 과거 부인 김혜경씨의 인터뷰에서 부부가 침대에 누워서 같이 SNS를 한단 발언을 했었던 게 다시 떠오르며 여론의 반응은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편이다. 인터뷰 기사 또한 이재명 지지연대는 규탄집회를 열고는 “김혜경 여사에 대한 경찰의 기소의견 송치는 정치경찰의 여론호도이자 망신주기이다. 이 지사 부부 죽이기에 촛불시민들은 더 이상 속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기사

한편, 이정렬은 검찰 송치는 분명 환영할 일이지만, 수사 결과와는 별개로 경찰측은 몇몇 의혹을 남겼단 의견을 내놓았는데, 무능하다고 하기엔 너무나 길었던 수사기간, 수사과정에서 경찰측이 보인 태도[24]를 납득할 수 없었으며, 송치시기마저도 파장을 줄이려는 시도가 있을것이고 이게 토~일요일에는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불행히도 이 예상마저도 적중했단 주장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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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8일(한국시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찰 발표를 믿느냐, 김혜경 말을 믿느냐며 트위터 투표를 부쳤다. 그 결과, 무려 88%가 경찰 발표를 신뢰한다고 응답하여 이재명 지사는 망신만 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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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년 11월 17일에 발표된 경찰 조사에 따름. 옛 계정인 이유는 후술.

[2] 동상이몽에 나왔다시피 이재명의 계정으로 들어간 것인지 본인의 계정인지는 확실하진 않으나 페이스북 활동은 하는 듯하며, 인스타그램 활동도 캠프 관리자가 운영하였었다.(2017년 이후로 업데이트 중지). 즉 현재 SNS 활동을 하지 않는 듯하다.

[3] 서민 교수는 이전부터 '문빠'들에게 비판적인 글을 여러번 올리며 이들에게 적대적인 성향을 드러내고 있으므로 읽는 사람에 따라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다.

[4] 해당기사전문-“이들은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도 서슴지 않는다. 지금 이 '문빠'들의 과제는 민주당의 경기도지사 후보로 이재명 전 성남시장을 누르고, 문 대통령 측근 중 하나인 전해철 의원을 내세우는 것이다. 경쟁 후보인 같은 당 이재명 전 시장의 아내가 '혜경궁 김씨'라는 이름으로 트위터에서 반문(文) 활동을 했다는 의혹을 집중 제기하는 것도 이들 그룹이다.”

[5] 진짜 존재하더라도 그 법이 민주주의 사회에서 존재하기엔 매우 위험하다.[

6] http://v.media.daum.net/v/20180409092402611|전해철 "혜경궁 김씨, 이재명 부인 아닐 것..논란 털고 가자"

[7] 사실 이 부분은 찬찬히 읽어보면 상당히 의문이 생기는 부분인데, 혜경궁 김씨의 정체는 지선 전후로 시작된 이재명. 크게는 친이재명과 반이재명 분쟁의 핵심이기도 했지만 당시 혜경궁 김씨의 정체를 조사하잔 민주당 지지층의 의견은 '혜경궁 김씨를 조사해서 이재명의 부인이 맞다면 이재명은 처벌을 받아야 함'에 동의하고 있었다. 이재명도 논란 직후부터 지금까지도 혜경궁 김씨 문제를 떨쳐낼 수 있었다면 지선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분쟁의 골은 아예 시작부터 매듭지을 수 있는 일인데다 지금보다 지지층을 더 가질 수 있었단 것은 자명하며, 혜경궁 김씨의 정체가 이재명의 명예를 훼손하는 존재라면 전해철의 고발은 이재명에겐 독이 되지 않을뿐더러 이재명에게 도덕성 점수 만점을 준 민주당에게도 당의 투명성에 도움이 되는게 당연했다. 하지만 혜경궁 김씨의 조사가 당내 갈등을 일으킨단 말을 보면 최소 이재명. 크게는 당 내에서도 혜경궁 김씨의 정체를 대외에 밝히면 안되는 존재라고 여겼기에 전해철과 대립을 했단 뜻이 된다. 아니면 이재명 부인 아닌절 알고 그냥 손절한거던가

[8] 이미 선거 전에 '경선이 끝났으면 고발을 취소하는 것이 정치 관행'이라는 이유로, 고발을 취소 않는 것이 도리어 이상한 일이라는 보도도 있기는 했다.# 참고로, 기사에는 고발 "취하"라고 나오지만, 법률용어는 고발 "취소"이다.

[9] 이재명과 이재명 측의 엇갈림이 있는 이유는 고발 취소 전에 이재명이 과거 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켰단 의혹과 관련되어 압수수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전화. 특히 휴대전화를 압수함으로서 이 과정에 전화기록이 확인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10] 해당 사진에는 오류가 하나 있는데, 동상이몽을 기준으로 판단하면 김혜경의 생일은 9월이므로 현재 생일이 8월인지 9월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이재명 측의 해명에 따르면 실제 생일은 9월이고 음력으로는 7월이라고 말했다.

[11] '혜경궁 김씨' 정체 나왔다? 인터넷서 시끌 트위터 글 트위터 글 

[12] 카톡 프로필 캡쳐 트위터 글

[13] 채널A 방송 캡쳐[14] 구글 이메일 캡쳐

[15] 카톡 프로필 캡쳐 카카오 계정 찾기 캡쳐 카카오 계정 찾기 캡쳐

[16] 이승훈 페이스북 캡쳐

[17] 새가 날아듣다 2016 강연 일부 발췌[

18] 아래 논란이 된 발언과 별개로 정보가 공개되어 있는 것 자체는 사실이다.

[19] SNS 특강 3 - 트위터 가입법과 사용법

[20] 전해철 트위터 글 캡쳐

[21] 익명 트위터 계정 설정법(영어)

[22] 이재명, ‘혜경궁 김씨’ 의혹에 “아내는 SNS 안 한다”

[23] ['동상이몽' 이재명 부인 김혜경 "시장님 바지가 왜 저래요"라는 댓글에 바지 줄였다 고백

[24]긴 수사기간도 있지만, 이정렬이 고소한, 경찰측이 혜경궁김씨가 50대 남자설을 고발측에겐 어떠한 정보도 없이 유출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 검찰 송치에서도 송치 의견을 고발측에 알리지 않은 점 등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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